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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인공지능 연구로 튜링상 수상, 미래를 열다

A I뉴스 로봇 2025. 3. 10. 01:14

컴퓨터과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이 올해도 그 주인공을 찾았다. 매사추세츠 대학교 앤드루 바르토 교수와 앨버타 대학교 리처드 서튼 교수는 2024년 튜링상을 공동 수상하며, 인공지능 연구의 새 장을 열었다. 

서튼 교수는 "강화학습의 가능성은 아직 완전히 실현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AI가 로봇과 결합해 실제 환경에서 경험을 쌓고 스스로 학습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미래형 AI는 인간의 학습 방식과 유사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컴퓨터 과학의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 업적을 이룬 연구자들에게 수여되어 왔다.

튜링상은 컴퓨터 과학의 선구자인 앨런 튜링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으며, 1966년부터 매년 컴퓨터 과학 분야에 혁신적 업적을 이룬 연구자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이 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두 교수는 1980년대부터 인공지능 연구의 한 분야인 강화학습을 발전시켜 왔으며, 수학적 이론과 실험적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이 복잡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강화학습은 AI 에이전트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보상을 통해 행동을 학습하는 기법으로, 앞으로 AI 시대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러한 연구가 바탕이 되어, 미래의 AI는 인간과 더불어 발전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이처럼 튜링상을 수상한 바르토와 서튼 교수는 인공지능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향후 AI와 로봇의 결합을 통한 혁신적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